구로 디지털 단지 입성.
건대입구에서 신림으로, 차병원 사거리를 거쳐 구로디지털 단지로 이전하다.
올해는 이사복이 많은건지-_-;; 너무 열심히 짐을 날라 온몸이 욱신거리고 있다.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거의 4년이나 되었다.
별일 없었던 것 같으나 참 은근 많은 일이 있었고. 나이는 꾸준히 먹어가고 있다.
나이 때문인지, 경험 때문인지 생각도 많이 바뀌어오고, 또 바뀌어 가고.
막상 이사를 온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는. (말은 안했어도 다들 비슷 했을거 같은). 가운데.
그래도 기대한다. 기대하게 된다. 가진것이 없어도 보이는 것은 쉽지만은 않아도.
지지 않아야지.
이제껏 바뀌어온 생각중 하나가 그래도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공동체이고
그것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것이 당연하다. 라는 것 이었는데.
다시 바뀌는 생각은, 물론 그렇지만 회사가 움직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소신”이라는 것 이다.
망하던, 흥하던
아무리 정당하다고 한들 “이익”을 좇다가 망하거나 흥하는 것 보다.
“소신”을 좇다가 망하거나 흥하는 것이
더 후회 없는 것이며 또 옳은 것이라는 생각이 요즘은 더 강해진다.
길을 돌아간다고 해도.
옳은 길로 갈 수 있다면 그것이 더 살만 한 삶 이겠지.
일상의 작은 기적들에 감사한다.

공단의 원조 구로 입성 축하드려요
z: 공단의 원조라니-_- 뭔가 새로운 느낌이군-_-;;;
거기서는 ‘열심히’ 짐을 ‘나르기’까지 하는구나
- : ‘거기서는’ 이라니 -ㅂ-;; ‘거기서조차’ 라곳 -ㅁ-!!!!
진짜 짐도 날라???
공단남자.픕.
젠: 진짜로 나르지… 다들 나를 잘 모르는군.. 훗… -ㅅ-;; 공단 남자라니… 디지털 단지 라곳!!